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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최적화 전문 기업 옵트에이아이, 블랙박스 충격감지 AI 솔루션으로 혁신 주도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최적화 소프트웨어(SW) 전문 기업 주식회사 옵트에이아이(대표 이재호)가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옵트에이아이는 AI 데이터 공급기업 코드비전 주식회사(대표 송응열)와 협력해 AI 학습용 차량 충격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차량 충격을 정밀하게 감지하는 블랙박스 충격감지 AI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해당 솔루션은 2024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차량 충격 데이터셋을 통해 탄생했다. 옵트에이아이와 코드비전은 실제 차량 사고 및 충격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설계해 고품질 센서 데이터를 수집하여 학습에 활용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에서도 높은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충격감지 AI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
옵트에이아이는 기존의 AI 최적화 전문성을 이번 솔루션에 접목해 정확도와 신속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차량이라는 제한된 환경에서 실시간 분석, 고성능 처리, 저전력 소모를 모두 만족시키는 AI 기술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는 기존 솔루션 대비 20% 이상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기술 개발은 옵트에이아이의 매출 증대와 더불어 신규 인력 채용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냈다. 또한 옵트에이아이는 국내 대기업으로부터 추가 과제를 수주하며 기술력을 재차 입증했다. 더불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옵트에이아이가 AI 최적화 SW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옵트에이아이는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실시간 처리가 중요한 산업을 중심으로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기술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하드웨어(HW) 인지 자동화 SW 기술을 바탕으로 HW에 친화적인 경량 모델을 설계하고, 배포 자동화 기술을 제공한다.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대자동차, LG전자, 한화시스템 등 주요 대기업과 협력하며 산업 전반에서의 기술 적용 사례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