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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하이텍, 인공지능 비전 기술로 자동 검수 솔루션 개발 예정

ⓒ 주식회사 신우하이텍
 

주식회사 신우하이텍(대표 한우현/이하 신우하이텍)이 차량 엔진오일 필터 엘리먼트 어셈블리의 제조 과정에 실질적인 스마트공장화를 실현하고자 한다. 엘리먼트 어셈블리의 하부 플레이트를 용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적합(불량) 부품을 인공지능 비전 기술을 통해 자동 검수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2023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공급기업 코드비전 주식회사(대표 송응열)와 협력하여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셋을 성공적으로 구축하였으며,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검수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모든 불량 케이스에 대응 가능한 높은 검수 정확도의 인공지능 모델을 학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부적합 부품의 이미지 데이터셋이 필요하다. 이에 신우하이텍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적합·부적합 부품의 이미지 데이터를 수집하고, 불량 정보를 가공해 데이터셋을 구축했다. 현장 환경에 적합하게 구축한 고품질 데이터셋이 있으므로 가까운 시일 내에 목표한 성능의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 완료할 것으로 전망한다.

신우하이텍 관계자는 “앞으로 신우하이텍은 고품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자동 검출 솔루션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검수에 필요한 자원을 절약하고 부품 단가를 감소시켜 시장 내 가격 경쟁력 역시 확보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우하이텍은 다양한 형태의 자동차용 필터 부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현대자동차 1차 협력사인 만앤휴멜코리아에 순정품 부품을 정기 납품하고 있다. 원주 지역 경제를 이끄는 자동차 부품 산업체 중 하나로 현재 원주 동화산업단지에 위치해 있다. 오일 필터 부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부품 제조 공정에 적극적으로 스마트 공장화를 도입하여 제조 공정을 혁신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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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https://www.issuemaker.kr/news/articleView.html?idxno=42939